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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3.06 02:42: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집터 중에서 서북간방의 터가 지나치게 작아서 대결할 경우에는 선조로부터 전해온 가계를 상속할 맏아들이 윗사람을 배신하고 아버지와 친가를 업신여기며 충효의 길을 내던지고 자신의 자리를 떠나게 된다.

서북간방은 하늘·임금·아버지·복지를 주관하는 방위다. 그래서 이러한 집터에서는 나라임금인 지군과 아버지를 버리고 타국·타향으로 달려 나가기가 쉽고 일찍 아버지를 극함이며 노복불충·여난·병난·수난·난산·쟁론을 초래하여 부귀를 지키지 못한다.

이러한 집터에서 만일 부귀하다면 대대로 주인이 단명 하는 대흉상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그 이치는 집터 중에서 서북간방의 터가 지나치게 작아서 대결할 경우에는 원형이정의 4덕이 손상되기 때문에 앞서 기술함과 같은 해로움이 초래되는 것이다. 서북간방이 부족하여 결하면 정북방과 정서방이 상대적으로 커지듯 장하게 된다. 정북방은 물을 관장하는 방위인데 이곳의 터가 크고 넓음으로 인해서 수난이 초래되고, 정서방을 소녀·입이라 하는데 입이 크고 넓음으로 쟁론을 일으키고 여난이 초래되는 것이다.

산법지리전서에 이르기를 서북간방의 터가 지나치게 작을 경우에는 주인이 단명하거나 공난이 초래되어 가업이 퇴산에 이르므로 주인이 고향을 떠나게 된다고 하고 있다. 이러한 집터에서는 안병의 우환이 있고 맹인을 낼 수가 있음인데 선천서북간방은 후천정남방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설괘전에 이르기를 정남방은 밝음·눈이라 하여 두루 살핌인 상견을 주관한 방위다. 즉 정남방은 천지만물을 관찰하는 자리인 것이므로 서북간방의 터가 지나치게 작음은 후천의 정남방의 방위를 결함과 같아서 거주자에게 명을 잃는 안병을 초래하는 이치다. 정남방은 중녀의 방위이므로 중녀에게 안병이 많게 된다.

그리고 이런 집터에서는 부부불화·재혼·사망·이복자녀를 갖게 된다. 그 이치는 서북간방이 부족하면 양기가 쇠퇴함인데 서북간방의 상대인 복괘인 서남간방의 음과 2기(氣)가 섞여서 만나지 않듯 불회함이니 부부불화가 하거나 아내가 사망해서 후처가 들어오게 된다. 따라서 배가 다른 별복의 자손을 두게 되는 데, 부는 막히고 닫혀서 음양이 서로 섞이지 않음이므로, 후처는 그 지켜야 할 일을 잃고서 밀부를 두고 서방질까지 함으로써 결국 이런 음부때문에 가정을 파산하는 두려움이 있게 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이런 집터에서는 먼 조상이 고귀한 벼슬에서 물러난 후에 크게 곤란함을 거듭하면서 거주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가정에서는 먼 선대의 고분이 타국에 있음인데 선조의 석비를 잃어버렸거나 손상되었거나 석비문에 오자가 있을 것인데 이러한 경우 선대에 형벌을 만난사람이 있었다는 증거이므로 점검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크게 시작하여 대시를 주관한다는 서북간방은 선조의 자리이기에 택지의 지형이나 건물의 대소·부족·훼손 등을 보고서 그 형세에 따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야 한다. 이러한 집터는 대개 오래된 묘지의 흔적이거나 불당의 폐지이기에 택지의 중앙에 석불이나 석비 등이 파묻혀 있다. 서북간방은 크게 시작하는 선조인데 그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묘지의 흔적인 것이며 이곳에 돌이 파묻혀 있게 되는데 1∼5m정도를 파내면 반드시 있게 된다. 또한 이런 집터에는 예부터 전해오는 오래된 명검이 있고 명검의 첨두에는 반드시 흠결인 상처가 있을 것이다.

이 집은 무가였을 것인데 노복이 불충을 품고 주인의 노여움을 면하고자 주인을 살해했다고 보는 것이다. 서북간방이 지나치게 좁고 작은 이런 집터의 서북간방이나 동남간방에 만일 높고 큰 대수목이 있다면 그 나무 밑은 노복을 살해한 자리다. 또 서북간방에 연못이나 도랑이 있다면 그곳이 살해한 장소가 된다. 그 이치는 건은 임금인데 주인의 자리가 부족하기 때문에 노복이 불충함이고 또 서북간방을 검이라 하고 동남간방을 나무라 한다. 즉 금극목의 상이니 그 장소가 살해한 곳이 되는 것이다.

또 건이 결하므로 서남간방의 토나 건의 금으부터 생하는 물를 상극함에 따라서 연못이나 도랑도 살해한 장소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노 병 한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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