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화, 한화와 3년 8억원에 도장

2009.10.01 00:41:58

한대화 '한화 이글스 신임 감독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새 사령탑으로 내정된 한대화 신임 감독(49)이 계약을 마쳤다.

한화 이글스는 30일 한대화 신임 감독과 계약기간 3년, 총 8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지난 24일 한대화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를 한화 감독으로 내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대화 감독은 "나를 높이 평가하고 불러준 구단에 감사한다. 지금 당장보다는 미래를 내다보고 강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높이 날기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겠다.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대략적인 코칭스태프 인선을 끝냈다.

이종두 전 삼성 코치는 수석코치를 맡게 됐고, 정영기 전 경찰청 코치는 2군 감독으로 낙점받았다. 배터리 코치에는 강성우 전 삼성 코치가 임명됐다.

2009시즌까지 한화에서 내야수로 활약한 김민재는 2010년부터 한화 코치로 활동한다. 김민재의 보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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