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완 에이스 정민철(37)의 은퇴식이 오는 12일 대전 히어로즈전에서 열린다.
한화는 이날을 '정민철 23 DAY'로 정하고 팬들을 무료 입장시킨다. 한화석유화학(주)가 협찬하는 무료 입장은 일반석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관중 전원에게 정민철 은퇴식 기념의 'ACE 23'이 새겨진 고급 타월을 나눠준다. 각 출입구에는 정민철과 함께 하는 '사랑의 기부 모금함'을 설치해 신종플루 예방을 위한 소독제 설치비로 지역 보육 시설에 전할 예정이다.
이날 화환은 정민철이 가장 좋아하는 빨간색 장미꽃으로 준비하기로 했고 관중에게 빨간색 장미꽃을 접수받아 정민철에게 전달한다. 은퇴식의 메인 행사는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에 진행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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