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폭행사건으로 무기한 실격처분을 받았다가 최근 그라운드에 복귀한 정수근 선수가 복귀 한 달도 안돼 또 다시 음주상태에서 행패를 부려 경찰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정 씨는 8월 31일 밤 11시 45분쯤 해운대구 재송동 모 술집에서 술에 취해 웃통을 벗은 채 소리를 지르고, 종업원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려, 재송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긴급출동했다.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그러나 "피해가 크지 않은 등 사안이 경미하고, 주점 업주가 처벌을 원치 않아 정 씨를 입건하지 않고 훈방조치했다"고 말했다.
정 씨는 지난해 7월 16일 새벽에 자신의 집 근처 주차관리원을 폭행하고, 경찰지구대에 연행돼서도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때렸다가 폭행혐의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까지 신청됐다. 하지만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됐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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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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