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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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7)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US 셀룰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4번타자 선발 출장해 6회 3번째 타석에서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추신수는 2-1로 앞선 6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마크 벌리의 4구째 77마일짜리(시속 124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오클랜드전에서 2개의 홈런을 기록한 이후 4일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13호 아치다.
추신수는 이날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2루타를 뽑아낸 뒤 후속 트레비스 해프너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6회말 현재 3-1로 앞서 있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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