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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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트레인' 추신수의 방망이가 2경기 연속 침묵했다.
추신수(27.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8일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0.292(종전 0.296)로 낮아졌다.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 2사 1,2루의 찬스에서 1루수 앞 땅볼을 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6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마이카 오윙스의 89마일짜리 초구 직구를 건드렸지만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추신수는 8회 1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상대 구원 다니엘 레이 헤레라에게 삼진을 당해 안타를 추가하는데 실패했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1-8로 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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