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하는 청주기록원 전경.
[충북일보]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를 만날 수 있는 인문학 강좌가 마련된다.
청주기록원과 청주대 청주학연구원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청주대 중앙도서관 2층 시네마홀에서 2024 청주시 시민 역사기록학교를 운영한다.
청주시민들에게 역사와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이번 강좌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史) 바로 알기'를 주제로 △청주지역의 문자향(김미선 청주대 교수) △청주의 오송 스토리(이경기 전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청주의 독립운동가(정진수 청주대 교수) △오늘 당신의 기록이 궁금합니다(이양수 국립청주박물관장) △청주의 기록, 인물과 문화자원(황경수 청주대 교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청주기록원(☏043-201-0756)이나 청주대 청주학연구원(☏043-229-7839)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기록원 관계자는 "청주의 소중한 기록유산사를 주제로 한 이번 시민 역사기록학교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