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재단 올해의 작가 기획전 2차 포스터.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 2차 기획전'을 24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 '자유와 열정'이다.
지난 8월 1차 기획전에 이은 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24일 제천예술의전당 2층에서 김 작가의 작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채색화·민화 신규 2작품을 포함해 15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 전시 중에 아트마켓 형식으로 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담당자나 작가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