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와 제천지역 대학생들이 지역 기업 탐방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제천시와 함께 진행한 '2024 제천시 대학생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명대 재학생들이 제천지역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을 직접 탐방하며, 지역 경제와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취업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청년인재들의 지역 정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약 14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우량기업인 ㈜더스킨스, ㈜동양벤드, ㈜아리너스, 일양바이오팜㈜, ㈜태경식품, 한국메탈실리콘㈜, ㈜호반호텔&리조트_포레스트 리솜, ㈜휴메딕스를 탐방했다.
참가학생들은 각 기업의 경영 전략, 생산 프로세스, 채용 절차 등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취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참가학생은 "평소 교과서로만 배웠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지역 기업의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들어보니 앞으로의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명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 프로그램의 성공을 바탕으로, 추후 지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 탐방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 인턴십 기회 제공, 현장실습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강화할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