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교육청 관계자가 남산로타리클럽, 예성로타리클럽의 협력으로 지역 내 학생에게 전달할 침구세트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남산로타리클럽, 예성로타리클럽의 협력으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25명에게 침구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산로타리클럽은 2020년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으며, 매년 교육복지사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예성로타리클럽과 함께 기금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된 환경을 위한 '꿈꾸는 공간' 사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정훈 교육장은 "로타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주는 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지역의 소중한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