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관계자들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중고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 의류·잡화·생활용품 등 총 488여 점의 중고물품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 물품들은 복지관에서 열릴 바자회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5월에도 307여 점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한 바 있다.
이광훈 관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내준 충주경찰서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물품들이 많은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이번 기부가 소외계층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주경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