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와 청주고인쇄박물관 관계자들이 11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사무총장 조윤명)와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전용운)은 11일 국제기록유산센터(icdh) 1층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세계기록유산에 대한 대중적인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제기록유산센터의 활성화 △세계기록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교육·홍보 분야 프로그램 적극 발굴·공유 등을 추진해 상호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록유산의 강연 진행과 시니어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유용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더 나아가 양 기관은 직지를 비롯한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