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바르게살기여성회 회원들이 장바구니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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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여성회는 11일 누리장터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여성회원 30여명과 시협의회 임원진들은 전통시장을 살리기를 위한 명절 장보기를 진행하며, 명절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에게 장바구니 600여 개를 나눠줬다.
명진 회장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라는 작은 행동이 기후 위기 극복의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회는 매년 명절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엔 유소년 운동선수를 위한 바자회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하는 등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