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가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물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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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남녀협의회의 이웃돕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현동지사협은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현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에게 추석 명절 조리식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위원들은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한편,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라는 의미로 관내 20가구를 선정해 밀키트 등 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호암직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를 방문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를 전했다.
성내충인동지사협은 이틀간 만든 반찬을 소외계층 50가구에 제공했다.
교현2동지사협은 명절 준비에 경제적 부담이 많은 저소득 다자녀 가구를 위해 10만원씩 총 10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중앙탑면지사협은 홀로 사는 어르신 25가구에 건강 회복을 위한 '사랑쏙 영양쑥 한가위 선물꾸러미'를 전했다.
대소원면지사협은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76가구에 명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수안보면지사협은 수안보면 한부모가정 학생 2명에게 각각 70만 원씩 총 14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금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라면 20상자, 휴지 20상자)을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 전했다.
노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20만원 상당의 '행복 1% 나눔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지사협과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