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글로벌리더들이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과 괴산군이 함께 추진하는 '2024지역특화인재육성 글로벌 그린리더'들이 11일 독일로 출발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과 인솔교사 등 39명은 이달 20일까지 8박 10일간 독일과 네덜란드를 방문하는 국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들은 친환경 생태도시와 스마트팜 최신 기술과 사례를 탐구하고, BUND 산하 이노베이션 아카데미(Innovation Academy)연계, 환경교육 및 보봉생태마을을 탐방한다.
독일과 네덜란드의 중등학교를 방문해 또래 학생들과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방안 및 친환경 정책을 공유한다.
이어 하이델베르크 대학 유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심층적인 탐색의 시간도 갖는다.
그린리더들은 효과적인 국외 프로그램을 위해 시전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한 독서활동, 생활 속 그린 에너지 탐구 및 키트 제작, 스마트팜을 이용한 농업변화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