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제일감리교회는 10일 덕산읍을 찾아 900만원 상당의 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덕산읍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회장 고학윤)는 10일 추석을 맞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총 9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덕산읍신척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뜻을 담았다.
기탁금은 지역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3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3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 날 덕산제일감리교회(목사 김찬기)도 150만원 상당의 백미 500kg을 전달했다.
기탁 물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선 지난 9일 대한적십자사 진천혁신도시봉사회(회장 박선진)는 2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 30세트를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과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