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10일 오전 10시30분 서울에서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미국 전미주지사협의회(NGA)의 연례 총회를 벤치마킹해 시·도지사가 국정운영의 파트너로서 지역 아젠다를 실현할 비전을 제시하고, 대국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됐다.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는 슬로건 아래 주제는 '지역 인구감소에 대한 대책'으로 시·도지사의 경험을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프로그램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기조세션은 협의회의 임원단(4명)이 참여하고, 오후 3개 세션은 나머지 시·도지사들이 인구감소 대응(1세션), 지역경제 활성화(2세션), 제도개선(3세션)으로 나누어 참여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대한민국 혁신의 테스트베드개혁의 팔랑개비가 힘차게 돌아갑니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관련내용은 오는 25일과 26일 2부작으로 오후 3시10분부터 50분간 KBS1에서 방영된다.
특히 오전의 기조세션은 BJC(한국방송기자클럽) 창립35주년 특별기획 일환으로 10일 오전 11시부터 KBS, MBC, SBS, CBS, YTN, MBN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유민봉 사무총장은 "이번 정책콘퍼런스는 초당적으로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에서 직면하는 정책현안에 대한 해법을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