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이 전문임업인을 확대 선발한다.
군내 전체 면적의 76%를 차지하는 산림의 체계적인 관리와 임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선발 분야는 독림가, 임업후계자, 신지식인으로 모범적인 산림 경영을 이어가고 있는 임업인이다.
전문 임업인으로 선발되면 산림사업 종합자금 융자 혜택과 산림소득사업 공모사업 대상 자격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전문임업인의 요건을 갖췄음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군으로 상시 제출하면 된다.
임업후계자의 경우 군수가 신청자 요건을 검토해 선발하고, 독림가는 군수의 추천을 받아 도지사가 선정한다.
신지식인은 현지 실태조사 후 도지사가 후보를 추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서류 평가를 거쳐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임업의 활성화와 발전은 지역의 중요한 과제"라며 "지원 요건을 갖춘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