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열린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 개관식.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2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충북시민대학은 도민들이 수준높은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도내 대학교,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올해 하반기 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민대학 캠퍼스로 신규 지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천군, 극동대학교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 크리에이터 과정 6개 강좌를 진행한다.
이달 24일부터 10주간 △전자책 작가 △AI 그림책 작가 △이모티콘 작가 △스마트폰 영상 작가 △일러스트 작가(처음반, 계속반) 과정을 운영한다.
신청은 이달 9일부터 선착순으로 충북시민대학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과 진천군 두 도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충북시민대학 혁신도시공유캠퍼스로 지정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은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혁신적인 사례로 지난 7월 16일 개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