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 가구에 전달할 김치를 만들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9일 동 청사 뒷마당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미리 준비한 떡과 양말과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한우소고기뭇국, 메추리알곤약장조림, 물김치 등 80인분의 밑반찬과 송편을 준비해 취약 가정에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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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송편, 잡채, 불고기 등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은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