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소년 페임랩 참가자 모집 포스터.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도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충북 청소년 페임랩'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선 참가 접수는 10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국립한국교통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다. 이 대회는 전년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를 기반으로 참가자가 3분 동안 준비한 소품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지식, 경험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충북지역 중·고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예선은 비대면 발표영상 심사로 실시된다.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11월 본선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한 다양한 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본선 진출자들은 한국교통대 총장상,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상 등의 상과 부상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서와 발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에 대한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는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845-5825)로 가능하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높아지길 바란다"며 "차세대 과학 소통 전문가 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의 충북 거점으로, 과학문화 확산 및 소외계층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