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문화관서 살아 움직이는 책 '팝업북' 만나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팝업북 전시
홍승희·최향랑 등 초청작가 워크숍
관람객 대상 팝업북 만들기 체험도

2024.09.09 10:52:18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살아 움직이는 책의 세계' 팝업북 전시 포스터.

[충북일보] 충북문화관(청주시 상당구 대성로122번길 67) 문화의 집에서 오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살아 움직이는 책의 세계' 팝업북 전시가 열린다.

이번 팝업북 전시는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과 괴산 숲속작은책방이 협력해 진행된다.

팝업북은 종이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예술품으로 책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이 예술의 아름다움을 구현한 페이퍼 아트는 종이라는 재료를 독특하고 놀라운 제작 방법으로 활용해 독자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제공하는 예술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시 열음식은 개막일인 12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연계 행사로 초청작가 워크숍도 △28일 홍승희 팝업북 아티스트 △10월 12일 최향랑 그림책 작가 2회 진행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팝업북 만들기 체험이 4회에 걸쳐 열린다.

체험은 29일, 10월 3일, 5일, 6일 오후 2시~3시 30분 백창화 북아트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모든 체험과 워크숍 신청 모집의 사전접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문화이음창을 통해 일주일 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충북문화관&숲속작은책방 팝업북 전시가 아름다운 예술 그림책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고 책을 가까이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단은 이번 전시에 앞서 '팝업북 스토리텔러'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팝업북 스토리텔러 15명은 전시 기간 중 관람객에게 팝업북 감상 방법을 알려주고 전문 해설을 해 줄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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