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안실단 관계자들이 지난 6일 청주중앙공원에서 3대 안전조치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김경태 고용지청장)은 지난 6일 청주읍성큰잔치 참여 기업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청주중앙공원 일대에서 안전일터 조성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의 '안며들기 캠페인'은 지역 축제 현장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등에서 각종 안전 메시지를 홍보하며, 사회 전반의 안전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매달 지속 개최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안며들기' 부스를 운영해 안전보건공단의 '찾아가는 안전보건 VR체험교육' 제공과 '안전메시지 작성하기', 안전보건자료 배포와 현수막 게시, 홍보물·기념물 배포 등 시민 참여형 코너로 진행됐따.
이상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은 "청주시를 대표하는 시민 참여형 문화축제인 청주읍성큰잔치 현장에 계신 분들이 즐거움을 만끽하면서도,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안실단이 지난 6일 청주읍성큰잔치에서 '안며들기'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경태 지청장은 "안전문화가 우리 사회에 정착되어 산업안전보건이 모두가 지켜야 할 당연한 하나의 약속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주지청은 캠페인 등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저변에 안전문화가 깃들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안전협회, 롯데웰푸드, LS일렉트릭, 오리온, 정식품, 리뉴에너지충북, 청주시설공단 등 약 20개 참여기관이 참여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