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도서관에서 지난 6일 열린 독서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영동교육도서관(관장 권오윤)은 '책으로 여는 영동교육!'이라는 주제로 독서 축제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영동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도서관에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등 4개 분야 17개 행사로 구성한 독서 축제를 열었다.
이번 독서 축제는 여주비·백온유 작가와 만남, 박석신 화가와 정진채 시 노래 가수의 드로잉 콘서트, LED·샌드아트·그림자 쇼를 결합한 마술공연, 전래동화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프로그램, 헌책을 이용한 팹아트 프로그램 등으로 꾸몄다.
도서관 야외에서는 학교 지원센터 Wee센터, 영신중학교,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동라이온스클럽,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독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권 관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주민 모두가 함께 운영하는 독서문화축제를 개최했다"라며 "이런 행사를 통해 앞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