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도로변 제초 작업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환영하기 위해 관내 청결활동을 진행했다.
금가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태고산 등산로 주변에서 제초 및 잔가지 제거 작업을 실시하며, 등산로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소원면에서는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향기누리봉사회, 자유총연맹 등 직능단체들이 모여 대대적인 고향 청소를 실시했다.
이들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청결에 힘썼다.
동량면 새마을남녀협의회도 면소재지 및 조동천변길에서 제초 작업을 진행했다.
노은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이른 아침부터 주요 도로변의 제초 작업과 함께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을 펼쳤다.
4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마을 곳곳을 돌며 환경 정비에 앞장섰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에 나서주신 금가면 이장협의회, 대소원면 직능단체, 동량면 및 노은면 새마을남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의 노력 덕분에 귀성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