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연일 계속되는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힘을 북돋아 주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석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시장별 5일장 일정에 맞춰 △10일 무극시장을 시작으로 △11일 삼성시장 △12일 음성시장과 설성골목형상점가 △13일 대소와 감곡시장에서 각각 열린다.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에는 조병옥 군수도 참석해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한다.
군은 추석 명절 기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물가동향 파악과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등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보기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