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지난 6일 화랑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미래지기 축제를 고 있다.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 종합축제인 17회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를 열었다.
지난 6일 열린 이번 행사는 진천 청년회의소(회장 김민성)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향수 만들기, 핸드폰 스트랩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등 청소년들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10동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진천경찰서 등이 참여한 청소년 관련 홍보부스 5동, 먹거리 부스 4동 등도 함께 운영됐다.
풋살장 내 스트릿 풋볼 체험장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도 만들었다.
식전 행사로는 진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의 난타 공연과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초등학생 K-POP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가요제'와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에는 지역내 중고생들로 구성된 13팀이 참여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번 청소년가요제는 참가 분야를 확대해 밴드팀 부문을 새롭게 추가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넓혔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