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수시모집 원서 접수'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일반 대학(4년제) 수시모집은 9~13일 대학별로 3일 이상 진행된다.
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별 원서 접수 시간에 맞춰 총 6회까지 지원할 수 있고 수시모집에 합격한 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후 정시·추가 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다만 산업대학, 전문대학,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 및 각종 학교는 수시 6회 원서 제한에서 제외된다.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해당 기간 중 3일 이상을 정해 접수를 받기 때문에 희망 대학 수시모집 요강의 원서 접수 마감일과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농어촌 특별전형 등 전형별 지원 자격 요건을 필요로 하는 전형의 경우 지원 자격 요건 검증을 위해 추가 서류를 제출받고 있고 지원 자격이 충족되지 않으면 합격 취소(입학취소)가 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도교육청은 표준 공통원서 접수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서 원서 접수 대행사에 접속, 통합회원 가입과 공통원서 작성에 문제가 없는지도 미리 확인하고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허위 원서 접수뿐 아니라 모의지원 시스템상 허수 지원도 민·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으니 함께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대학은 1차(9일~10월 2일), 2차(11월 8~22일)로 나눠 수시 모집을 진행한다.
이미숙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원서 접수 유의사항 확인을 통해 차질 없는 원서 접수가 이뤄져야 한다"며 "공교육으로 진학까지라는 슬로건으로 수시 원서 접수 이후에도 학생들이 각자 지원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수능과 모의 면접 등의 지원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시 등 대입 정보는 각 대학 누리집이나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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