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의회는 5일 노금식(음성2) 의원을 인구소멸대응 대책 특별위원장, 변종오(청주11) 의원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 특별위원장에 선임하며 특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구소멸 특위는 총 11명으로 구성됐고 부위원장은 김종필(충주4) 의원이 맡았다. 저출생·고령화 정책 제안 및 점검에 나선다.
노 위원장은 "인구감소 현상은 지방 소멸과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만큼 국가 전체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주공항 특위는 8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부위원장은 김종필(충주4) 의원이 선임됐다.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과 주변 지역 균형발전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 위원장은 "도의회 차원의 종합적인 검토와 다각적 정책 방안 마련을 통해 청주국제공항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특위는 2026년 2월 2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