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문화동지사협 관계자들이 저소득층에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기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연수동지사협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10명에게 각 1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장보기를 돕기 위해 1:1로 동행했다.
성내충인동지사협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과 장애인 3가구에 각 70만 원 상당의 침대를 지원했다.
문화동지사협은 저소득층 20가구에 각각 5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향기누리봉사회와 협력해 7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목행용탄동지사협은 관내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쌀, 떡, 음료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20가구를 찾아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했으며, 100세 이상 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지사협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