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군민 832명이 주민참여포인트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군정 발전을 위한 시책(주민 참여 예산, 군민 제안 등)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포인트를 주는 제도다.
포인트가 1만 점 이상 쌓이면 인센티브로 음성군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지난 25회 품바축제 때 처음으로 '주민참여포인트제'를 도입했다.
군은 올해들어 지난 7월 기준 주민 54명에게 음성행복페이를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73명의 주민에게 혜택을 줬다.
지난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주민은 3만 포인트 이상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본예산에도 주민참여포인트 운영을 위한 인센티브 지급 예산을 반영해 군정에 주민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군은 이달 8일까지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리는 2024 음성명작 페스티벌에서 주민참여포인트 제도를 홍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