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이 전시한 충북도청 미디어파사드 모습.
ⓒ건국대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미디어콘텐츠학과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충북도청 잔디 광장에서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향로를 열다'라는 주제로 도청 본관 가로 약 90m, 세로 20m의 초대형 영상이 매일 밤 상영된다.
미디어콘텐츠학과 6명의 학생들은 '2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으로 참여해 지난 4개월간 작품을 제작했다.
미디어콘텐츠학과의 작품 '충Book! 그리고'는 충북도를 대표하는 자연, 환경, 문화유산을 활용했다.
충북도의 대문이 열리면 영상은 직지심체요철, 충주 칠층석탑 등 문화유산, 자연, 관광명소, 충청북도의 행정구역 휘장, 대청댐, 대표 과일 등을 보여주며 대청호의 용과 여의주로 충청북도의 비전을 상징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윤영 학생은 "학교 대표로 이렇게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함께 한 팀원과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