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중,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 조성 '캠페인'

2024.09.04 14:01:33

[충북일보] 보은중학교(교장 홍석영)는 4일 교내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과 학교문화 책임 규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2학기를 맞이해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통과 공감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을 주관한 또래 상담동아리와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행사의 주제를 '보물 같은 친구 찾기'로 정해 특별한 우정 만들기를 했다.

행사는 교내에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고, 종이에 적힌 내용과 일치하는 친구를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면서 고마웠던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펼쳤다.

학생들은 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지원하는'청소년 마음 건강지킴이 버스'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김진용(3학년) 또래 상담동아리 부장은"친구들과 재미있는 우정 샷을 남길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관심을 두고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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