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가 9일부터 13일까지 기업 및 기관 재직자, 사업자,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정규 학사학위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첨단산업융합학과와 라이프설계융합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성인과 재직자에게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분야는 반도체, 이차전지, 빅데이터 전공의 첨단산업융합학과와 사회복지상담심리, 다문화·한국어교육, 창업경영 전공의 라이프설계융합학과다.
모든 과정은 건국대의 정규 4년제 학사 학위 취득 과정에 해당된다.
특히 성인 및 재직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수업은 업무 시간에 방해되지 않도록 온라인, 주말, 야간에 진행된다.
지원자는 만 30세 이상 고교 졸업자 또는 특성화고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 중인 자로, 수능 시험 없이 고교 서류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든 신입생에게는 등록금의 최소 50%에서 전액까지 장학금이 지원되며, 입학 이후에도 재학 중 장학혜택이 계속 제공된다.
최영근 부총장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대학 교육체계를 성인 학습자까지 확대하여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대학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며 "언제든 대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대학을 평생학습 상시 플랫폼으로 개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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