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경찰,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2024.09.03 13:29:10

신의철 옥천경찰서장이 3일 죽향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한 어린이에게 교통사고 안전 수칙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경찰서(서장 신의철)는 3일 죽향초등학교에서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 아래 어린이 교통사고와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 옥천경찰서를 비롯해 군과 옥천교육지원청, 죽향초등학교, 모범운전자회, 녹색 어머니 연합회,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보행자의 통행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 주변에서 일단 멈춰야 하는 운전자 안전 수칙 홍보와 함께 딥 페이크(이미지 합성) 범죄 예방 활동을 벌였다.

신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선 운전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들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지속해서 펼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이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

<저작권자 충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C버전으로 보기

충북일보 / 등록번호 : 충북 아00291 / 등록일 : 2023년 3월 20일 발행인 : (주)충북일보 연경환 / 편집인 : 함우석 / 발행일 : 2003년2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715 전화 : 043-277-2114 팩스 : 043-277-0307
ⓒ충북일보(www.inews365.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by inews365.com,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