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에서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있다.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단양경찰서 등과 3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단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4.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단양초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단양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 경찰, 단양군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전면 금지, 횡단보도 일시 정지, 규정 속도 준수 등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은 4일 매포초등학교, 11일 상진초등학교에서 두 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