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 전시에 참여하누 서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학생들.
ⓒ서원대학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는 충북도가 선보이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전시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 외면의 가장 중심을 가리키는 '파사드(Facade)'와 '미디어(Media)'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설치해 미디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도청 본관에 외벽을 활용, '문화의 바다 충북, 빛의 항로를 열다'를 주제로 한 미디어 파사드를 오는 7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 영상은 서원대 미디어콘텐츠학부를 비롯해 건국대·청주대·충북대·충북도립대 등 충북지역 대학생 44명이 꾸린 '충청북도 청년 브랜드 참여단'이 기획·제작했다.
이들은 디지털 프로젝션 매핑 기술과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인공지능(AI) 미디어 파사드를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만들었다.
참여단 지도 교수로서 이번 전시의 총감독을 맡은 김병완 서원대 미디어콘텐츠학부장은 "4월에 있었던 출범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각 대학 교수님의 지도 아래 학생들이 흘린 땀방울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