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추석맞이 참배 대행 사진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추석맞이 참배대행은 연휴기간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을 대신해 의전단이 헌화, 경례, 묵념 순으로 대신 참배한 후 그 사진을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다.
이달 6일까지 괴산호국원에 안장된 유공자 유가족이면 누구나 괴산호국원 홈페이지 참여마당-참여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괴산호국원은 기존에 방문하기 어려운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희망하는 유가족은 호국원 홈페이지 선양·참배 메뉴에서 안장자 및 현충탑 온라인으로 참배 가능하다.
홈페이지 하늘편지 메뉴를 통해 호국원에 안장되신 호국영령께 추모의 편지를 남길 수도 있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추석 명절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게 적극적으로 편의를 제공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