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증평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증평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매년 9월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양성평등주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원 및 다문화가족, 일반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에 기여한 △김재인(대한적십자증평부녀봉사회) △문선(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이교순(소비자교육중앙회증평지회)이 표창패를 받았다.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에 앞장선 증평여성의용소방대도 표창패를 받았다.
또 박지연 증평군청 팀장, 허영숙(여향바리스타봉사단)씨가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공로상을 받았다.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퀴즈대회와 참여자들의 화합을 위한 미니올림픽 등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인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행복 돌봄시스템 구축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