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하는 흥미진진 펫토리투어.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역내 반려견 사료 제조공장인 ㈜우리와 잔디밭 광장과 원남면 보덕사에서 '펫토리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펫토리투어는 반려견 동반여행 프로그램으로, 음성군만의 특색 있는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흥미진진 팩토리투어'와 체류형 6박 7일 관광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10여 마리의 반려견과 20여 명의 보호자들은 퍼피 트레이닝(긍정 강화 훈련), 행동 교정(사회화 교육) 등 올바른 반려견 훈련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 잔디밭에서 즐기는 어질리티 체험과 질의응답 시간으로 이어졌다.
한국애견협회 훈련 심사위원과 KCC 공인 1급 훈련사 자격을 갖춘 한만수(대전보건대 반려동물과) 교수가 교육 프로그램을 맡아 반려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오후에는 보덕사에서 건강밥상으로 점심식사를 한 뒤 반려견과 함께하는 황토힐링 산책길 체험과 전문공예 강사와 강아지 가죽목걸이 만들기 체험 일정을 소화했다.
음성군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원남저수지 평일숙박 페이백사업', '팩토리투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