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사 관리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사 현장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충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사 관리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도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 공사 현장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착공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방안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공사의 목적과 진행 상황 등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어떻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충주시는 이번 교육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
직원들이 참여하는 채팅방을 만들어 공사 현장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사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이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