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추석과 생거진천 문화축제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천사랑상품권의 구매할인율을 기존 8%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류형, 카드형, 모바일(제로페이)형 3가지 유형에 모두 적용되며, 1인 70만원(지류+카드 35만원, 모바일 35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할인 기간(3개월) 진천사랑상품권을 모두 구매할 경우, 구매한도액 구매 기준 종전 16만8천원에서 4만2천원이 증가한 1인당 21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효과는 물론, 꼭 필요한 부문에 대한 지출이 늘어나는 효과를 발생시켜 지역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9~10월 기존에 할인지원을 하지 않았던 관내 기업체 등 단체·법인에도 할인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추석 명절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유도하려는 방안으로 단체·법인이 구매 가능한 지류형 진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경우 5% 구매할인율이 지원되며 1단체·법인당 1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이는 할인 기간(2개월) 동안 모든 상품권 구매할 경우 최대 1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사랑상품권 홈페이지(
https://gift.jin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소비 요인이 많은 추석 명절과 축제를 맞아 지역 상품권 할인율 확대하오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