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9∼10월 속리산 묘봉 탐방 인원을 하루 310명으로 제한한다.
속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속리산에서 사는 까막딱따구리와 올빼미 등 멸종위기종을 보호하기 위해 이 기간 묘봉 탐방 인원을 하루 310명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속리산 묘봉을 등반하려면 전날 오후 5시까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https://reservation.or.kr)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예약 인원 310명을 넘지 않을 때 탐방로 입구에서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1인이 10명까지 예약 할 수 있다.
김동준 이 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자연생태계 보전과 탐방객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탐방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