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다섯 번째 동남아 노선인 청주발 세부 부정기 노선을 오는 10월 5~26일 운항한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대표이사 강병호)이 오는 10월 5일 청주발 필리핀 세부(Cebu) 부정기 노선에 취항한다.
에어로케이의 청주~세부 노선은 180석 규모의 A320-2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청주~세부 노선은 10월 5~26일 운항하는 부정기 노선으로 주 2회(화·토) 운항할 계획이다.
청주~세부 노선의 출국편(RF523)은 청주공항에서 밤 9시 10분 출발해 밤 12시 40분 도착한다.
복귀편(RF524)은 현지에서 오전 1시 40분 출발, 오전 6시 55분 도착 한다.
세부는 필리핀에서 다섯 번째로 큰 도시로 여행명소로는 세계 3대 캐녀닝 스팟으로 유명한 카와산을 비롯해 포트 산 페드로, 마젤란의 십자가, 산토니뇨 성당 등이 있다.
에어로케이는 이번 노선 취항으로 에어로케이는 청주발 클라크필드, 다낭, 마닐라와 인천발 냐짱(나트랑)에 이어 다섯 번째 동남아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에어로케이의 청주~세부 항공권은 공식 누리집(www.aerok.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세부 노선은 청주공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국제노선으로, 이번 부정기편을 통해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인 운항을 바탕으로 향후 정기편으로 전환해 두 공항의 하늘길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