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참사'책임…이우종·신병대 부단체장들 중징계

2024.08.27 19:48:14

[충북일보] 지난해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오송 참사'와 관련해 당시 충북도와 청주시의 부단체장이었던 이우종 전 부지사와 신병대 부시장이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행정안전부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감사를 진행해 이 전 부지사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

징계위원회는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부시장의 경우 충북도 감사관실에서 감사를 진행해 징계 요구안을 청주시에 통보했으나 시는 도의 요구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자체 판단을 통해 신 부시장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판단 하에 이같은 결정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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