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과 국립식량과학원이 노지 스마트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군은 27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노지스마트농업 현장 확산을 위한 요소기술 개발 및 검증 △콩 스마트 시범단지,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요소기술 실증, △ 협약기관 간 기술지원 및 자문, 장비의 공동 활용, 정보 교류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기반인 불정면 노지스마트농업 생산단지는 '2020년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괴산군이 252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53㏊ 규모의 재배단지다.
불정면 탑촌리, 추산리, 앵천리 일대에 50여 콩 재배 농가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으며, 노지스마트농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분석 및 활용 서비스를 통한 과학영농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괴산군은 2023년 7월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251억원을 투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