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예산확보 위해 충북도 방문

내년도 균특회계 전환사업 등 현안사업 건의

2024.08.27 17:05:16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내년도균특회계 전환사업과 국지도·지방도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도 사업을 위한 예산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25년 균특회계 전환사업과 국지도·지방도 사업 등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사업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균형건설국장, 환경산림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 사업 관련 국·과장과 예산담당관을 만나 모두 18건의 사업을 설명하고, 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북도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현안사업인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과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등이며, 시행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지원과 공모 선정을 위한 선 순위 반영 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금왕-삼성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평곡-석인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신돈-쌍정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 등 증가하는 교통수요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국지도·지방도 사업의 조속한 반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감곡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미호강 생태하천 복원사업 △응천 생태하천 복원사업(3차) △삼형제 저수지 레이크타워 조성사업 △솔바람 치유탐방로 조성사업 △금왕농공단지 내부도로 아스콘덧씌우기 조성사업의 도 신규 전환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등에 대해 전폭적인 재정 지원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국고보조사업의 지자체 이양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충북도와의 소통이 나날이 중요해져간다"며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적극 활용해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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