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고 학생들이 국회를 방문해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에 참여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고등학교가 최근 진행된 '2024학년도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학생회 임원 31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국회의사당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박정훈 국회의원과의 만남, 국회의사당 모의국회 체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방문 등이 포함됐다.
특히 모의국회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국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캠프에서는 41회 졸업생인 이용각 동문의 리더십 특강도 진행돼 학생들에게 귀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학생회 대의원회의에서는 각 부서별 활동계획 발표와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가 이뤄졌다.
서형원 학생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깊이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고는 이번 리더십캠프가 학생들의 자아 발견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