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 전기 승용차 550대, 전기 화물차 398대, 전기 승합차 8대, 수소자동차 50대, 전기 이륜차 53대 등 친환경 자동차 및 전기 이륜차 등 총 1천59대를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지원액은 국비와 지방비를 합해 △전기 승용차 1대당 최대 1천340만원 △전기 화물차 1대당 최대 2천43만원 △전기 승합자 1대당 최대 8천500만원 △수소자동차 1대당 3천350만원(정액)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신청일 3개월 전부터 신청일까지 제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올해 친환경 자동차 구매‧등록한 자에게 선착순 지원하며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에는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되며 세부 기준과 일정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자동차 보급과 함께 충전 기반시설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자연환경과 기후대기팀(641-6388)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