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의회 연구단체인 '옥천군 스마트농업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송윤섭)'는 26일 충북 도내 스마트 농업 현장을 견학한다.
이날 견학에 송윤섭·김외식·박정옥 군 의원과 충북연구원 책임연구원, 의회 사무과 관계자 등 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견학할 곳은 괴산군의 노지 스마트농업지원센터와 진천군의 농업법인 ㈜썬메이트다.
괴산군은 2019년 농림축산부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노지 콩 생산 스마트농업 단지를 구축, 데이터를 토대로 한 정밀농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영농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진천군의 농업법인 ㈜썬메이트는 2018년부터 2.5ha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을 운영해 파프리카를 생산, 2023년 430톤의 생산량과 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곳이다.
이 연구회는 연구단체는 지난 4월부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견학에서는 스마트팜과 노지 스마트팜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 전망과 전략적 활용 방안을 찾는다.
송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스마트농업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농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보겠다"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널리 보급하기 위해 지역 농업인들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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